들어가며
-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루 하루 일지를 작성할 예정
Code,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숨어 있는 언어 [찰스 펫졸드]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하기 전 학부에선 그저 게으르지만, 무엇인가 만드는 것이 좋아 코드에만 몰두 했던 코더 였는데, 내가 작성하고 있는 이 코드의 근원이 항상 궁금했다. 다만, 게을러 빠졌던 그때에는 논리 회로
와 공업 수학
이 내가 궁금해하는 것들의 기초가 될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다. 확률
또한..
오늘 Chapter 2까지 읽었는데, 중간 중간 흥미로운 얘기가 많이 나왔다. 모스 부호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는데, 점 dot
과 선 dash
로 이루어진 모스 부호의 조합으로 2^4 = 30개 까지 표현 조합이 가능하며 이를 26개의 단어와 매치해 소통하는 부호 Code
에 대한 이야기였다.
0과 1의 디지털 세계라는 얘기는 귓구멍이 파이도록 들었던 얘기지만, 실질적인 예를 들어 설명이 나오니 책에 빠져 들어 읽은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얘기가 어떤 부분인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게도, 천천히 점진적으로 충분히 이해 가능하게 부호 Code
에 대해 설명하려는 책 인것 같다.
테스트 주도 개발로 배우는 객체 지향 설계와 실천 [스티브 프리먼, 냇 프라이스]
TDD
.. 애증이다. 실 업무에서는 항상 End To End 테스트를 수행한다. 실 운영 환경에서 조합 가능한 모든 Input을 쿼리로 짜놓고, 돈이 줄줄 세는 Output ( 실 업무 실 테스트는 비용이 나가는 구조이다. )을 확인하며 수동 테스트 중인 것이다.
업무를 수행하며 누구보다 TDD
에 목말라 왔고 갈증이 있었지만, 실패되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다
-> 성공되는 코드를 작성한다
-> 리팩토링
의 고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코드를 작성한다.
->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 테스트한다
-> 끝
이라는 아주 단순 무식한 방법의 소용돌이에서 헤엄치고 있다.
Chapter 1에서는 간단한 용어 설명 및 개념 설명과 더불어 핵심을 설명했고, TDD가 필요한 이유, TDD의 장점 등을 기술했다. 이 책을 통해 내 몸에 TDD
를 세겼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앤드류 헌트, 데이비드 토머스]
사실, 도서관에서 3번째 빌리는 책이다. 이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 게으르다. 다만, 재미있어하고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지독하게 파고든다. 내가 재미없어 하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며 어떻게 수행해야 잘
대처했다고 볼 수 있을까?
그 답을 기대하며, 다시 읽어본다. 사실, 이전 2번째 빌렸을땐 Chapter 1을 못넘겼다.
지금은 스스로 지식의 욕구가 넘쳐나서 꼭 읽어 보고 싶었던, 1장부터 끝까지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라 다시 빌렸으며, 1장을 독파 했다.
1장에서는 개발자라기 보단, 한 사람이 가져야할 올바른 태도
나 생각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론에서도 개발자
에 국한되지 않은 구독자를 타게팅 한다고 나와있다.
개인 프로젝트
알고리즘
C로 하루에 적어도 한문제는 꾸준히 풀고 있다. 백준 사이트는 취준생 시절 대기업 프로그래밍 시험 준비로 애용했던 기억이 있어 지금도 애용 중이다.
블랙잭
… 말이 필요 없다.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내 설계와 코드를 보고 있자니, 한심할 뿐이다. 반성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UML을 쏘아 보며 해결책을 찾아보려 애쓰는 중…